한 청소업체 연구원들이 추가 요금을 요구하다 거절당한 바로 이후 의뢰인의 차량에 침을 뱉는 등 행동을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입주 청소를 위해 청소기업을 불렀다가 이같은 일을 겪었다는 유00씨는 28일 JTBC 사건반장에 해당 사연을 제보했다.
전00씨에 따르면 당시 B씨의 집 청소를 맡게 된 업체 사원들은 ‘약품을 이용해야 끝낸다’며 추가요금을 넘처나게 언급하였다. 그러나 유00씨는 이를 거절하고 ‘기본 청소’만 부탁했다. 기업으로부터 추가 요금에 대한 https://en.search.wordpress.com/?src=organic&q=화재청소 안내를 받은 적 없던 안00씨는 의아함을 알고 업체 측에 문의를 하였다. 업체 화재청소전문업체 측은 ‘추가 요금이 부과되는 사항이 아니다’라며 한00씨에게 사과를 했다고 끝낸다. 그렇다면서 ‘현장에 나간 팀을 철수시키고 새 팀을 배정하겠다’고 말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허나 통화를 마치고 향한 안00씨의 집과 차량에는 불쾌한 흔적이 있었다. 김00씨는 “집 화장실 수납장에 소변으로 추정되는 액체가 있었고, 차에는 침을 뱉은 흔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00씨가 공개한 사진을 훑어보면 A씨 차량 운전석 등에는 이들이 뱉은 것으로 추정되는 침 자국이 남아있을 것이다. 또 실제로 B씨가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영상에는 직원들이 침을 뱉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고, 이들이 “화장실”을 언급하는 음성도 포착돼 있었다고 끝낸다.
결국 김00씨는 이를 경찰에 신고하고 기업에 블랙박스 영상을 알렸다. 안00씨는 이와 관련해 기업이 재차 사과했다면서도 “기업을 더 이상 믿을 수 없다. 친구와 다같이 울산로 처음 이사왔는데 집 주소까지 노출돼 겁난다”고 했었다.